현대 스타리아...MPV 시장규모 확장 기대감
현대 스타리아...MPV 시장규모 확장 기대감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04.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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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내놓은 스타리아가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하면서, 기아 카니발이 독주해온 미니밴 시장이 지각변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차체는 우선 카니발보다 크다. 특히 높이가 1990mm로 거의 2m에 이르는데, 카니발보다는 160mm가 높다.
상업적 용도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캠핑용도로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가격면에서 봤을 때에도 이점이 있다. 카니발은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인 9인승 스마트스트림 2.2 시그니처 트림 기준으로 4105만 원이지만, 스타리아 경우 9인승 디젤 2.2 사륜구동 모델 기준 3279만 원에 판매된다.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 `스타리아`와 고급 모델 `라운지`로 구분된다.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나뉘며 일반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모델로 나온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모델의 뒤쪽 2열에는 비행기 일등석처럼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돼 마치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스타리아는 일단 디젤과 액화석유가스(LPG)로 구동되지만 향후 2023년 하반기에는 수소전기차 모델로도 나올 예정이다.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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