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가 핑크색 코르셋을 입고 영국 보그 6월호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빌리 아일리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이 사진들을 사랑한다"며 보그 화보 사진들을 직접 소개했다.
코르셋 의상은 아일리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그와 인터뷰에서 "코르셋 같은 노출 의상을 입으면 가벼워보이고 매춘부처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한다면 그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 내가 노출을 하든 말든 나의 존엄성을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일리시는 "기분 좋은 대로 입으면 되는 것"이라며 "성형수술을 하고 싶으면 하라. 남들이 드레스가 너무 작아 보인다고 해도 당신이 입고 싶으면 상관하지 마라. 당신이 보기에 좋으면 좋은 것"이라며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다.
사진=아일리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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