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일을 앞두고 연일 화제로 원내 경험이 없는 서른여섯 살 '이준석'
정치권의 시선과 뉴스는 국민의힘 대표에 도전하는 30대 이준석 후보에게 쏠리는 가운데, 기대·견제·우려의 시선 모두 공존하고 있다
경선 후원금도 한도인 1억 5,000만 원을 사흘 만에 모았으며 후원금 대부분이 소액으로 알려지며, 이 같은 후원 열기는 '팬덤정치'의 모습을 보이는 20·30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분석되고 있다
MZ세대, 보수와 진보로 구획할 수 없어
국민의당 일각의 우려도 있지만, 젊은 당대표에 대한 기대와 흥분도 대단하다
이준석 대표 등장은 국민의힘 내부 혁신만이 아니라 내년 대선구도 그리고 한국의 정치 지형 자체를 바꾸는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는 기대 그리고 변화를 통한 정권교체를 향한 보수층 지지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
또한, 지역주의보다는 세대의 변화가 더 중요해진 절묘한 시기라고 할수있다
MZ세대가 새로운 정치 주체로 등장한다는 데 의미로 이는 여의도 정치 스타일 자체를 바꿔 정치권 전체에 압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준석 맥심화보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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