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를 9일부터 22일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4단계 조처가 22일까지 유지된다. 6시 전엔 4인까지 모일 수 있다. 코로나19 4차 유행 중심지인 수도권의 최근 4주간 평균 환자는 990명→966명→960명→911명이며, 또한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거세졌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번 거리두기 연장을 통해 수도권은 하루 평균 환자를 900명대 밑으로 줄이고 비수도권은 환자 증가 추이를 멈추게 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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