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사회보장급여별 통합조사 교육
용산구, 찾아가는 사회보장급여별 통합조사 교육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1.11.04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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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임용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대상
-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 코로나19 예방 위해 동 주민센터 찾아 소규모로 교육 진행
3일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통합조사 실무교육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3일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통합조사 실무교육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보장급여별 통합조사 실무교육에 나섰다.

주민들에게 사회보장 급여 내용을 정확히 안내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란 급여 신청을 위해 주민이 제출한 서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상 공적자료, 신청인 근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보장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교육 대상은 2020년~2021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과 교육 희망 직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개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소규모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복지조사과 통합조사팀 베테랑 공무원들이 나선다.

교육 내용은 ▲사회보장급여별 선정기준 ▲통합조사 진행 과정 ▲부양의무자 완화에 따른 지침 개정사항 등 ▲ 복지대상자 신규 신청 및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전반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공무원과 구청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간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보장급여 신청 접수 시 필수 구비서류 미징구, 전산 입력 오류 등 민원 발생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일선 복지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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