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종합편성채널(종편)이 10살을 맞았다
10년전 종편이 시작할때만 해도 각종 의문과 특혜 의혹이 제기됐으며, 대다수 프로그램이 0%대 시청률을 전전했다. 그러나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듯이 시청률뿐만 아니라 영향력 면에서도 종편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JTBC는 상대적으로 드라마 시장에서 강했다. ‘밀회’, ‘스카이 캐슬’,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쓰’ 등 성공작이 쏟아냈으며, ‘슈가맨’ ‘히든싱어’ 등의 예능 프로그램도 앞서 갔다
TV조선은 트로트가 견인차 역활을 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왔고, ‘트로트’ 효과는 TV조선 메인뉴스의 약진까지 이어졌다
채널A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MBN은 ‘나는 자연인이다’ 등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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