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공간정보시스템 6일 정식 오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공간정보시스템 6일 정식 오픈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1.12.06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이어 구축한 해양 물리 자료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해양생물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해양생물 공간정보시스템’을 12월 6일(월)부터 정식 오픈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표본에 대한 형태학적, 생태적 정보 중심의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개선하고자 2019년에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11월부터 해양생물종에 대한 공간정보 제공을 추가했다.

공간정보시스템에는 각 생물종의 분포 정보는 물론 일부 해양 보호 생물종의 위치 추적 정보도 포함돼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년간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며 사용자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기능을 개선해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해양생물 공간정보시스템은 MBRIS에 등록된 해양생물자원 채집 정보 가운데 품질 검증을 거친 8860종에 대한 공간정보 42만5396건과 한반도 주변 해역의 OBIS* 데이터(1만774종, 52만134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방류한 바다거북 3종(푸른 바다거북, 붉은 바다거북, 매부리 바다거북) 29개체의 인공위성 위치 추적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