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유통가, 호랑이 마케팅 정조준
"범 내려온다" 유통가, 호랑이 마케팅 정조준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2.01.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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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유·아동 브랜드 에뜨와와 호랑이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가 협업해 만든 호랑이 캐릭터 아동복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설화수와 협업해 호랑이 일러스트를 넣은 '윤조에센스 호랑이해 에디션 세트'를 3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MZ세대 인기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손잡고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를 활용한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 맥주'를 내놨다. 패키지에는 뚱랑이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담아냈다. 4캔 1만원 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1개당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병에 호랑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 한정판 '칭따오 복맥 에디션'을 내놨다. 특히 이번 에디션에는 방송인 황광희가 직접 호랑이 일러스트를 그렸다. 복맥 에디션은 '복(福)을 부르는 맥주'라는 의미를 함축한 한정판이다. 미니잔에는 칭다오의 상징이자 칭따오 맥주 로고인 잔교와 호랑이 일러스트, 황광희의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다.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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