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 김건희 7시간 녹음파일... 여론 ‘비선실세’ vs ‘걸크러시’
‘소문난 잔치’ 김건희 7시간 녹음파일... 여론 ‘비선실세’ vs ‘걸크러시’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2.01.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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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녹음파일’이 지난1월 16일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방송됐다. 시청률도 17.2% 나왔지 예정된, 오는 23일 예정된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1월 16일 159회 방송에서 김건희 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왔다"며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1월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 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녹음파일’ 방송을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방송 후 국민의힘에서는 방송 이후 논란이 될 발언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본방사수 독려까지 했던 더불어민주당은 ‘결정적 한방’은 없었다는 분위기 속에서도  ‘제2의 최순실’ ‘국정농단 시즌2’ 등 비선실세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도 김건희 씨를 두고 ‘비선실세’와 ‘걸크러시’ 상반된 입장이 팽팽히 맞붙고 있다.

 

사진=MBC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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