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 유명세와 영향력의 불균형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 유명세와 영향력의 불균형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2.01.24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나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시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현재의 유행을 가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들은 트렌드의 선두에서 서있다
그렇다보니 마케팅 시장 역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적극 이용해 광고나 협찬을 의뢰하고 있는 상황이 다반사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 그리고 이를 소비하고 있는 구독자가 삼각형 구도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더욱 커지게 만든다.


하지만, 악영향이나 문제가 될 만한 발언과 행동을 한다면 순식간의 비판의 대상에 놓인다. 최근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프리지아(송지아)의 '짝퉁 사태'는 준비되지 않은 유명세와 영향력의 불균형의 명과 암을 보여주고 있다.
반짝이는 관심과 기대 이를 이용하지만, 판단 미숙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콘텐츠를 만드는 인플루언서, 그리고 문제를 생겼을 때 달려드는 악플러 까지.

 

#연예기사 댓글 막히자...‘악플’은 풍선효과
과거 '악플'은 연예인이 감당해야하는 '유명세'라고 인식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악플’의 사회적 문제는 연예기사 댓글 폐지로 이어졌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2019년 10월 ‘연예 섹션 뉴스 댓글 폐지’를 밝혔다. 이어 2020년 3월 네이버가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했으며,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가 2021년 2월 종료됐다.
그러나 악플러들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연예인이 직접 운영하는 SNS 계정이나 유튜브에 악플이 모여들었다. 유튜브의 경우 자극적 콘텐츠도 더 많고, 익명성이 강해 악플 또한 더 강하다. 이에, 편향적 여론이 더 부각되는 우려도 생긴다

 

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