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도권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일산 서구, 목동, 상계동 등 해당 지역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목동이나 상계동의 경우, 이미 안전진단 준비가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공약 현실화 시점을 기다리겠다는 모습이며, 분당지역의 부동산관련 커뮤니티는 "대형단지 중심으론 재건축, 일부 소규모는 리모델링을 먼저 추진해 사업성을 개선한 후 재건축 대상 단지를 확대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등 벌써 여론이 흐르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올 상반기까진 재건축 시장에서의 가시적 변화는 어려울 것이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2040 서울플랜 발표에 이어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재건축 시장의 전반의 기대감과 공약 현실화는 시간 문제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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