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15일 경남 양산 자택 앞의 집회를 향해 "반지성"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일요일인 이날 오후 트위터에 "양산 덕계성당 미사. 돌아오는 길에 양산의 오래된 냉면집 원산면옥에서 점심으로 냉면 한 그릇"이라고 근황을 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합니다"라고 썼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퇴임후 '잊힌 사람'으로 살겠다는 뜻을 밝혀 왔으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계속 공개하고 있다.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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