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코인' 김남국 의원...의혹을 넘어 대처하는 태도 '씁쓸함'
'60억 코인' 김남국 의원...의혹을 넘어 대처하는 태도 '씁쓸함'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3.05.08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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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내대표 선출 수락 연설' 되세겨 볼때

“국민들은 우리 당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대처할 것인가 하는 태도의 문제에 유의하고 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초 가상화폐 ‘위믹스’ 코인을 60억원어치나 보유한 사실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수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김남국 의원은 2022년 1~2월 가상화폐인 ‘위믹스’ 코인을 최고 60억원어치 보유했다는 보도로 논란의 시작은 불거졌다.  ‘

김 의원 말데로 ‘합법적 투자’일지라도, 당시 해당 코인은 투기성이 강한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상화폐 과세 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전력이 있어 ‘이해충돌’소지등 여러 뒷말이 나온다.
또한, 가상화폐 과세 유예법을 발의에 관해 "공동발의는 했지만, 실제로 본회의에서 표결할 때는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고 주장해, 정작 자신이 법안을 공동발의해 놓고서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는 황당한 이야기인 셈이다 

투자에 불법이 없더라도 의혹 제기에 모든것을  ‘검찰의 언론플레이’ 탓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국민 감정과 괴리된 대처하는 태도가 씁쓸함을 더해 준다.

 


사진=김남국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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