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쓰나미' 민주당 지지율…4.6%p 내린 42.4%
'김남국 쓰나미' 민주당 지지율…4.6%p 내린 42.4%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3.05.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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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코인) 보유 및 투자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2.4%, 국민의힘은 38.5%를 기록한 것으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에서 전주 대비 2.6%포인트 하락했으며 20대와 30대에서 각각 12.9%포인트, 8.5%포인트의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2.2%포인트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총 6.4%포인트가 올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남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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