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명품소비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중고명품 부문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렌비는 중고명품 매출이 전체 매출대비 작년 6월 11%에서 올해 6월 22%로 1년간 2배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고명품으로 인한 영업이익 역시 전제 영업이익 대비 작년 6월 약 6%에서 올해 6월 약 28%로 높아졌다.
트렌비가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상품을 구매하는 고객과 중고상품을 사고파는 고객 특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명품을 사고파는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구매 횟수는 4배, 연간 명품 사용액은 6배가 많은 고관여 고객으로 파악됐다는 설명이다.
사진=트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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