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에 ‘식품 인식 기능’ 기술 적용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에 ‘식품 인식 기능’ 기술 적용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3.07.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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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이 사용 가능해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 제품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이 사용 가능해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 제품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된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모델명: MC35A8899)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또한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그릴·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으로, 홈 베이킹·찜 요리·건조/발효까지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온도·시간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카메라 모니터링’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적절한 조리값을 오븐으로 전송하는 ‘간편식 스캔쿡’ △218가지 메뉴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요리’ 기능으로 맛있는 요리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식재료의 종류와 무게에 딱 맞춰 더욱 빠르고 균일하게 해동할 수 있는 ‘맞춤해동 플러스’가 적용됐다.

해동 가능한 식품이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생선·빵으로 확대되고 다진 고기와 조각닭 등 다양한 형태도 해동할 수 있으며, 중량 단위를 기존 100g에서 50g으로 세분화했다.
‘카메라 식품 인식’이 적용된 비스포크 오븐은 이브닝 코랄과 모닝 블루 2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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