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서울·경기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9월 4일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SNU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한 이래 그동안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청년 고용 등 고용 창출 우수 △전 직원의 정규직 고용 △보상체계의 지속적인 개선 △일-생활 균형 보장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실제 의료업의 특성상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70%가 넘는 SNU서울병원은 여성·장애인노동자·정년노동자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근 2년간 162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SNU서울병원은 ‘유연근무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앞장섰으며, 정년이 지난 노동자를 예외적으로 채용해 고령 노동자에 대한 고용 안정에도 노력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보상체계의 지속적인 개선,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가정 양립 지원제도 적극 활용 등 현실적인 복지제도를 도입 및 운영해 공공의 영역을 확충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는 100개 기업 중 25개 기업만 초청됐는데, 병원 분야에서는 SNU서울병원이 유일하게 초청돼 서상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특화병원으로, 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들로 의료진을 구성해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우수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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