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제주도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유통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과 함께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제주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약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제주개발공사(주거복지센터)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선정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6가구, 서귀포시 4가구 등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협약에 참여한 4곳은 도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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