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인모터스, 사우디 대기업과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수출 MOU 체결
피라인모터스, 사우디 대기업과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수출 MOU 체결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3.10.26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김만용 피라인모터스 대표와 Salah Al Abdul Latif ENERCO 사업총괄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만용 피라인모터스 대표와 Salah Al Abdul Latif ENERCO 사업총괄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이자 충전기 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대표 김만용)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10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피라인모터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및 가스 전문 기업 타미미(TAMIMI) 에너지 그룹 계열사인 에너코(ENERCO, ENERGY EQPUIPMENT RENTAL Co.)와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사업 전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에너코는 이번 MOU 체결로 피라인모터스가 보유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기술과 전기차 제조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모그룹의 화석 연료 탈피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하며, 나아가 ESS, 수소 발전기 등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협업을 통해 탈석유화를 가속할 계획이며, 피라인모터스는 이번 MOU 체결로 향후 5년간 8억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대하고 있으며, 에너코와의 협업을 통해 중동 및 유럽 시장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