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사별 점유율 1위를 달성했지만, 데엔 성공했으나, 경쟁사인 애플에 영향력을 지속해서 빼앗기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1400만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제조사별로 지난해에도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7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약 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 2위인 애플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한 25%를 기록.연간 점유율 기준으로 25%를 넘기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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