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평당원협의회 종로지부 추진위원회, 이종걸 후보 지지 선언
민주당 전국평당원협의회 종로지부 추진위원회, 이종걸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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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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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금융노동자들로 구성된 50+금융노동조합연대회도 이종걸 지지선언
사진=종로평당원협의회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이종걸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당내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 종로평당원협의회 주진위원회
사진=종로평당원협의회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이종걸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당내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 종로평당원협의회 주진위원회

(서울=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평당원협의회 종로지부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종로구 이종걸 후보 사무소에서 성명서를 내고 “전국평당원협의회는 지역별로 당원들을 대상으로 ‘바른 정치를 할 수 있고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를 물어 의견을 수렴해왔다.”면서 “종로에서도 이러한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전국평당원협의회 종로지부 추진위원회는 이종걸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종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10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끝장내고 기필코 승리해야만 하는 역사적 책무를 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치1번지 종로구의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 승리의 기준점이 되는 선거인데 일각에서 곽상언 후보를 단수 공천할 수 있다는 언론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종로지역의 단수 공천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또 “현재 전국의 판세는 민주당이 주춤하고 국민의힘이 약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총선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배제하고 경선마저 치르지 않는다면 종로에서부터 총선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한동훈은 가랑비에 옷 젖듯 매일 1점씩 득점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의 우려를 뼈아프게 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당은 종로구의 후보를 단수 공천하지 말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우리 전국평당원협의회 종로지부 추진위원회는 경선 과정에서 이종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평당원협의회 종로지부 추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국평당원협의회 추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평당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와함께 40~50대 금융노동자들로 구성된 50+금융노동조합연대회의 일부 회원도 참석해 “경륜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치변혁과 통일시대를 열어갈 이종걸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4월10일 총선과 그 이후까지 지속적인 응원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범 기자 axia.jey@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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