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시장에서 샤넬 브랜드 제품이 다른 주요 럭셔리 명품 제품 보다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트렌비에 따르면 새 상품 대비 감가율이 가장 적은 브랜드는 샤넬이다. 이어 에르메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순이었다. 평균 단가가 높은 에르메스보다 샤넬의 잔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비는 중고 명품 시세 예측 인공지능(AI) 시스템 클로이를 통해 상품들의 평균 감가율을 분석. 클로이 AI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명품의 판매 예상 가격을 1초 만에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평균 감가율의 선정 기준은 지난해 트렌비에서 등급별로 판매한 새 상품과 1년 이내에 판매한 A+ 이상 등급의 가격을 비교했다.
사진=트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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