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이조심판' 나라 바로 세워 달라"
윤재옥 "'이조심판' 나라 바로 세워 달라"
  • 국제뉴스
  • 승인 2024.04.01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리 연루자들이 심판자의 완장을 차고 법질서 유린하는 일만큼은 막아야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국제뉴스DB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앞으로 다가온 4월 총선에 '이조심판'은 불공정에 대항하는 청년들, 상식을 지키려는 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호소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청년층의 정치 무관심은 극에 달라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입시비리의 장본인이 만든 비례정당을 지켜보기가 괴롭다는 이유 때문"이라며 '이조 심판론'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존재 자체가 청년들에게 상처가 되는 정당"이라면서 "청년들은 비리 당사자가 정의로운 듯 심판자 행세를 하는 걸 보면 나라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층만의 문제의식이 아니다. 방탄연대를 맺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계속해소 중산층 서민의 역린을 건드리는데 국민적 분노가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탱자나무에서 귤이 나올 수 없듯이 비리 연루 세력에게서는 결코 국민을 위한 정치가 나올 수 없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이조연대가 만에 하나 의회 권력을 잡았을 때 상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했다.

특히 "비리에 연루된 자들이 내세우는 정권심판은 결코 국민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고 단지 방탄용 배지를 달기 이한 정치공학적 수단일 뿐"이라고 직격했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비리 연루자들이 심판자의 완장을 차고 법질서를 유린하는 일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이조심판은 불공정에 대항하는 청년들, 상식을 지키려는 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호소이며 잘못을 저지르고도 심판자를 자처하는 가짜 심판자들을 심판해 나라를 바로 세워달라고 국민들께 강력히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