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맞았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전체 노조원 2만7458명 중 2만853명이 쟁의 찬반 투표에 참여해 97.5%인 2만33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전삼노 측은 "평화적 쟁의에 돌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파업에 나설 경우 1969년 창립 이래 55년 만에 첫 파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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