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유권자 선택 관심 집중
4.10 총선 유권자 선택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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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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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중심 총력전 …목표 의석 달성 여부 관전 포인트
▲4.10 총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중심 유세전과 최대 격전지 후보들이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을 마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이용우·원명국 기자
▲4.10 총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중심 유세전과 최대 격전지 후보들이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을 마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이용우·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체 300석 가운데 254석 지역구 의원과 46석의 비례대표 의원이 10일 선출될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심이 되어 이끈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110~130석을 예상하고 민주당은 151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야는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초박빙·접전 지역으로 50~60여 곳으로 보고 이조심판론과 정부심판론으로 지원유세 총력전을 펼치며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에 주력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122석의 향배가 이번 총선의 승패를 결정하게 됨에 따라서 여야가 치열하게 유세전을 전개했다.

4년 전 민주당이 수도권에서 103석을 국민의힘은 16석을 얻었고 서울 49석 중 41석을 민주당이 차지했다.

또 민주당은 여당의 강세지역인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을 격전지로 판단하고 역대 총선보다 유세에 집중했다.

40석의 부울경의 지역 경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7석을 얻었지만 이번 총선에서 7석을 유지할지 국민의힘이 더 지지세를 넓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 28석 중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20석을 차지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8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했지만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시대적 흐름에 180석 을 유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10 총선은 이조심판론과 정권심판론으로 맞대결 양상을 보이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지만 유권자의 선택은 11일 새벽 넘어 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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