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는 15일 중진회의 당 수습책 논의
국민의힘, 오는 15일 중진회의 당 수습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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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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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전당대회·국정기조 전환 등 폭 넓은 의견 나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국제뉴스DB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 가운데 오는 15일 4선 이상 제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열어 총선 패배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다음주 월요일인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현재 지도부의 공백 상황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아 조기 전당대회 등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당내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중진 간담회에는 권성동 나경원 안철수 당선인들이 참석해 국정기조 전환 등 목소리와 함께 당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질책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여지고 인사도 인사지만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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