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각 자신사퇴도 만시지탄"
안철수 "내각 자신사퇴도 만시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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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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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3실장 모두 자진사퇴 대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국제뉴스DB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총선 참패에 따른 "한덕수 국무총리뿐만 아니라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3실장 모두 포함 등 자진사퇴도 만시지탄"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질책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여지고 인사도 인사지만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민생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그르고 미래 비전이 무엇인가라고 말씀드려서 희망을 드려야 되는데 그런 점에서 미흡했던 것 같고 그런 점들을 제대로 할 수 있으려면 자진 사퇴하고 그 다믐에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는 게 정말 중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 정도면 됐어 할 정도까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사의 표명한 총리만이 아나라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3실장 모두 포함이 되는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솔직히 죄소하게도 잘 모르겠지만 그중에서 어떤 업적이 있는 사람 같으면 계속 일을 시킬 수도 있을 것이고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로 경질해서 정말 능력 있고 유능한 깨끗한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경제라인 쪽도 제대로 평가해서 정말 능력 있는 사람만 남기고 나머지들에 대해서는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당내 문제와 관련해 "이제 더 이상 비대위는 아니라 본다"며 " 지금 시점에 맞는 체제 도입 하는 것이 맞고 당선자 총회에서 조기 전당대회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기 전당대회가 열리면 당대표 경선에 임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고 지금 우선 순위를 짜지면 첫번째가 의정 갈등 해결을 가장 먼저 해야 하고 두번재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 메모리 반도체로 먹고사는 시대, 세 번째가 교육개혁이라든지 연금 개혁"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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