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28일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김진표 국회의장, 28일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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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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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법처럼 여야 합의안 마련 지속적 노력 당부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채 상병 특검법을 28일 본회의에서 해결하는 이유는 특검법을 마무리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 주요 일문일답을 통해 "채 상병 특검법이 합의되면 합의되는 대로 합의되지 않으면 최종 마무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일 여야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합의처리함으로써 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처럼 채 상병 특검도 여야의 합의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국회의장 후보 선출 이후 민주당의 후폭풍에 대해 "한 선거구의 국회의원은 팬덤이 국회의원 당선에 기여한 것은 0.1%도 될 수 없을 것이라며 90~95%는 일반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것이다. 당원 이전에 공천해분 정당에 대한 충성 이전에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그 분들의 삶을 개선하고 그분들에게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는 정치가 헌법기관으로서의 책무"라고 거듭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노사모나 초기의 건강한 팬덤들처럼 시작해야 하는데 극단적인 진보, 보수 극단적인 팬덤들은 상대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의 장에서 배제하는 수단으로 그것을 좌표를 찍고 집중공격하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훼손하는 것을 보고 있기에 제가 안타까워 팬덤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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