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JYP 9년 만에 떠나…배우 중심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 품으로
수지, JYP 9년 만에 떠나…배우 중심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 품으로
  • 신학현
  • 승인 2019.03.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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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5)가 9년 만에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는 31일 수지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지가 JYP를 떠나 새 둥지를 틀 곳은 배우 공유와 정유미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으로 알려졌으며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아직 수지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는 아니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수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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