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주거환경에 '공기전쟁'이 한창이다.
건설사...주거환경에 '공기전쟁'이 한창이다.
  • 신학현
  • 승인 2019.03.2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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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공기에 대한 걱정과 깨끗한 환경에 대한 열망이 화두가 된 요즘, 각 건설사들에게는 미세먼지를 잡는 미션이 한창이다 
 
삼성물산은  'IoT 홈 큐브'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장치 'IoT 홈 큐브'를 아파트에 설치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상태가 나쁘면 '래미안 주거관리 시스템'의 실내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 미세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쿨 미스트 분사장치도 도입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중앙공급 공기 정화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 미세먼지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하는 H14급 헤파필터로 걸러진 청정공기를 전체 가구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은 입주자의 동선에 따라 단지 입구부터 실내까지 다섯 단계로 공기를 정화하는 5ZCS(5 zones clean air system) 기술로. 단지를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 존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단지 입구에서 IoT 공기질 측정을 통해 미세먼지 정보를 입주민에게 전달하고, 지하주차장과 각 동의 출입구 등의 공기질도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SK건설은 자체 개발한 'SK뷰 클린에어 8'은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집 내부 등 단지 내 주요 이동동선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해 가동시키는 시스템이다. 단지 안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환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단지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와 벌레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IOT기반의 지능형 환기 시스템이 집 안 공기를 책임지는 등 토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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