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원브랜드 로드숍' 미샤, '멀티숍' 변신 성공할까
원조 '원브랜드 로드숍' 미샤, '멀티숍' 변신 성공할까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5.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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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적자전환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회사의 적자폭이 확대되자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3억2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0억원 이상 확대됐다. 당기순손실도 1억9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최근 스킨푸드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2000년대 고공성장을 일으켰던 1세대 로드숍 브랜드의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샤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매장을 멀티샵 으로 전환을 위해 연초부터 팀을 운영중으로 알려져있다. 이미 일부 매장은 미샤 제품 외에도 미팩토리, 갸스비, 비페스타 등의 제품을 매장에서 함께 판매하고 있다.

사진=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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