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 토요실용음악교실 개설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 토요실용음악교실 개설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05.24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관내 중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 5. 25.(토)~6. 15.(토)까지 4주간 “토요실용음악교실”을 개설·운영한다.

중부평생교육 후원기관인 SJA평생교육시설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토요실용음악교실에서는 『우쿨렐레』와 『재즈 피아노』두 개의 음악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8년째 후원되고 있으며, 『우쿨렐레』와 『재즈 피아노』모두 지난해에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으로 수강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에도 계속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우쿨렐레』교실에서는 우쿨렐레의 구조와 기본적인 자세 및 튜닝 방법을 먼저 익힌 후 다양한 연주 방법을 배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우쿨렐레를 체계적으로 연습하기 위한 음정, 음계, 리듬 등 기초적인 음악이론과, 리듬의 변화에 따른 스트로크 방법을 익혀 여러 장르의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재즈피아노』교실에서는 피아노에 쓰이는 기본 코드와 화음, 음악이론 등 기초지식을 익힌 후 재즈피아노 연주에 어울리는 리듬유형을 연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토요실용음악교실 중『우쿨렐레』는 서울재즈아카데미 33기 실용음악 전공을 졸업하고 ‘플라워’ 소품2집 활동을 하였으며, 신원중학교에서 자유학기 및 방과후 강사와 밴드마스터 강사로 활동한 이유 강사가 진행하고, 『재즈피아노』는 서울재즈 아카데미 Master Class를 졸업하고, 예술의 전당 등 오케스트라 정기 협연으로 활동 중인 현 SJA 실용전문학교의 정윤지 강사가 진행한다.

작년에 피아노교실을 수강한 한 학습자는 “어릴 적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던 꿈을 2018년 중부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계속해서 학원을 다니며 뒤늦게 피아노와의 사랑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적으로 피아노 교실에 참여해서 음악을 통해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보다 깊이 있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