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리버풀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맞붙으며 양 팀은 다음 달 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UCL 결승전을 치른다.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판 데이크를 양 팀의 간판스타를 내세워 ‘창과 방패’의 격돌을 표현했다
판 데이크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이번 시즌 그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최고 시즌을 보냈다. EPL에서 걷어내기(199개) 슛블로킹(18개) 가로채기(40개) 부문 모두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판 데이크는 3월 18일까지 EPL에서 2755분을 뛰면서 단 한 번도 상대에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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