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박물관에서 수업해요’
우리는 박물관에서 수업해요’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06.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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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교육지원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우리는 박물관에서 수업해요’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바탕 박물관 문화탐험대
한바탕 박물관 문화탐험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우리는 박물관에서 수업해요’(이하 박물관수업)를 6월 26일 수요일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용산구 서빙고로 137)에서 실시한다. 이번 수업은 지난 1월 중부교육지원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수업으로 그동안 총 12교 14학급이 5종류의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박물관 수업은 관내의 풍부한 마을자원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인 국립중앙박물관을 적극 활용한 문화, 예술, 창의, 감성교육 수업으로, 마을과 연계한 교실 밖에서 갖는 배움의 기회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교육자원과 내용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중부교육지원청은 ‘우리는 박물관에서 수업해요’라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박물관에서 오전 수업 실시 후 오후에는 학교로 돌아가 교과수업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이를 교사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차량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박물관 보물지도 탐험대’ 수업은 박물관 전시실에서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간의 역사적인 문화 교류를 찾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접목하여 모둠별 미션을 해결하는 디지털, 소통, 역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마을자원인 국립중앙박물관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올바르고 다양한 교육제공을 통해 체험 중심의 역사, 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외에도 관내의 풍부한 마을 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제공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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