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 2호 운영” 업무협약 체결
전국 최초“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 2호 운영” 업무협약 체결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07.08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교육지원청, 중구청, 서울봉래초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중부교육지원청 로고
중부교육지원청 로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7월 8일(월) 14시 전국 최초로 선보인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시범 운영 학교인 서울흥인초등학교에 이어 2호 학교인 서울봉래초등학교(학교장 오시영)와 서울특별시중구청(구청장 서양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은 3개월간 서울흥인초시범 운영으로 좋은 평가가 퍼져나가면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부모 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초등돌봄교실 이용에 만족한다'는 답과‘사회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98%에 달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으로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을 2호로 운영하게 되는 서울봉래초등학교는 만리동 주택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1,500세대 인구유입으로 초등돌봄교실 학생 수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 돌봄교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학교 안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최대한 수용하고, 부족한 학교 안 돌봄교실 문제를 해결을 위해 서울봉래초 인근 손기정 공원 키움센터를 개관하여 학교 안팎으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봉래초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은 △ 저녁 8시까지 상시 운영 △ 석식 제공 △ 교실당 돌봄인력 2명 배치 △ 급‧간식 및 프로그램 무료 제공 △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교실로 전면 리모델링한다.

8일 서울봉래초등학교에서 있을 협약식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전병화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양호 중구청장, 오시영 서울봉래초등학교장, 돌봄 전담사, 학부모·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은 "한명 한명 소중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중구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이 성공적인 모델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