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홍콩은 부끄러운줄 알라"
유역비, "홍콩은 부끄러운줄 알라"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8.17 0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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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영화 '뮬란' 보이콧?

유역비의 홍콩 경찰 지지 표명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이 뿔났다.


유역비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은 중국의 일부다' '홍콩이 부끄럽다'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중화권 출신 국내 아이돌 멤버들이 SNS에 일제히 게재한 입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대만·마카오·홍콩은 중국에 속하며 합법적 정부는 중국이 유일하다는 일명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은 SNS를 통해 '#BoycottMulan' 해시태그를 걸며 '뮬란' 보이콧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역비 본인은 현재 미국 시민권자로 자유를 누릴대로 누리면서 홍콩 시민들의 목소리를 묵살하는데 동참하고, 반인권적인 홍콩 경찰의 과잉 시위 진압에 손을 들었다'는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 활동 중인 중화권 출신 아이돌 멤버 에프엑스 빅토리아, 엑소 레이를 비롯해 갓세븐 잭슨, 세븐틴 준·디에잇, 우주소녀 미기·선의·성소, 차오루,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등도 SNS에 '친중' 의사를 밝혔다

 

사진=영화 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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