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세리에A 구단 유벤수트는 지난 3일(한국시간) 한광성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로 전해졌다.
한광성은 2017년 세리에A 칼리아리에 입단해 지난 6월까지 2부리그 세리에B의 페루자에서 2년여간 임대 생활을 했다. 3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1998년생인 한광성은 유벤투스 U-23팀에 소속돼 3부리그 세리에C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팬들은 그에게 '북한 호날두', '인민 호날두', '북날두' 등의 별명을 붙여줬다.
사진=유벤투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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