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첫 청신호 주택 등 행복주택 868세대 공급
SH공사, 첫 청신호 주택 등 행복주택 868세대 공급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10.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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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1호 주택 166세대를 비롯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에게 주변시세의 60~80%의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868세대가 서울에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거난을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 롯데캐슬베네루체,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등 총 10개 지구 행복주택 868세대를 26일 모집공고했다.  ‘정릉 하늘마루’는 노후주택이던 정릉스카이 부지에 처음 공급되는 청신호 1호 주택으로 총 166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68호와 25호가 공급된다.

청신호 주택은 서울시와 SH공사가 내놓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맞춤형 브랜드로, ‘정릉 하늘마루’에는 공동육아방, 공동 창고, 코인 세탁실 등의 입주자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96세대)와 롯데캐슬베네루체(97세대)가 포함된 강동구가 193세대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성북구(166세대)와 중랑구(163세대)가 따른다.

이번 행복주택 전체 물량 868세대는 모두가 신규로 건축된 주택으로 공사가 직접 건설한 ‘정릉 하늘마루’를 제외하면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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