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이 한 때 유행했던 싸이월드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IT조선에 따르면 싸이월드 홈페이지 도메인이 오는 11월 12일 만료될 것으로 예정돼 현재 싸이월드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이 모두 접속이 불가능하다.
IT조선은 이어 싸이월드 측이 11월 12일 이후 도메인을 연장하거나 서비스 백업, 이관 작업 조치 등을 취하지 않으면 1999년 이후 싸이월드에 쌓인 이용자 데이터는 사실상 회생 불가 상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싸이월드 측은 도메인 주소가 만료된 이후 서비스 종료 여부를 여전히 공지하고 있지도 않은 상태다. 한편 싸이월드는 1999년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한때 미니홈피로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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