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는 코리아세일 페스타는 오는 11월 1~22일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행사의 큰 축인 백화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 유통업 특약매입거래 심사지침` 개정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정위는 `대규모 유통업 특약매입거래 심사지침` 개정안 골자는 가격 할인행사를 할 때 백화점과 아웃렛 등 대규모 유통업체가 최소 50% 이상을 부담하게 하는 것인데, 이에 업계는 비용 부담이 현실화한다면 참여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동안 코리아세일 페스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이뤄졌다. 올해는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민간이 주도한다. 시기도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를 감안해 11월 1~22일로 변경했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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