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고메즈 발목 부상,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안드레 고메즈 발목 부상,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11.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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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고메즈에 백태클을 시도해 퇴장당한 손흥민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4일(이하 현지시각) 손흥민에게 오는 30일까지 3경기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3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33분에 에버턴의 안드레 고메즈에게 백태클을 시도해 퇴장당했다.

경기 후 안드레 고메즈 소속팀인 에버턴의 마르코 실바 감독은 "손흥민은 좋은 선수"라며 "손흥민이 그런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았으니 라커룸에서 슬픔에 빠진 것이다. 의도를 갖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걸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징계로 9일 셰필드와의 12라운드부터 30일 본머스와의 14라운드까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아닌 오는 6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전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


사진=SPO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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