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로 시즌 12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5일(현지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 2경기 연속골로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후반 13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고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을 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42분 사우샘프턴이 경기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사우샘프턴의 대니 잉스가 왼쪽을 돌파해 들어가다가 문전으로 ‘킬패스’를 했고, 쇄도하던 소피앙 부팔이 골대 오른쪽 상단을 향해 왼발 슈팅을 날렸다. 결국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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