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용산구, 코로나19 대응 위해 청사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포토) 용산구, 코로나19 대응 위해 청사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3.1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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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투명 칸막이가 설치된 용산구청 종합민원실
13일 투명 칸막이가 설치된 용산구청 종합민원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청사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방문 민원인과 창구 공무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구는 12일 청사 내 종합민원실, 부동산정보과, 세무과, 여권팀 등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는 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코로나19 주의 안내문을 붙였다.

이번 가림막 설치는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이다.

민원실 곳곳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에 대한 포스터를 부착,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구는 이외에도 청사 구내식당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식사 테이블 69대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역은 사람들 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감염병 확산을 막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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