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의 ‘신흥강자’인 당근마켓의 성장세가 그야말로 폭풍이다
당근마켓은 올해 6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월 순 방문자수는 8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300만명을 돌파 후 1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최근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지난달 사용자 수 679만 명을 기록하며 쿠팡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사용자 수가 지난해 5월(241만 명)의 2.8배에 육박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11번가(604만 명), G마켓(521만 명), 위메프(372만 명), 티몬(358만 명) 등을 넘어섰다.
2015년 출시된 당근마켓은 이웃사촌 간의 직거래를 기반으로, 거주지에서 최대 반경 6km 내에 있는 이용자와의 거래만 진행된다.
사진=당근마켓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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