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회전되며 일명 '가로본능' 폰으로 알려진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이름이 'LG 윙'으로 확정됐다. 제품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으로 오는 14일 한국 기준으로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LG 윙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 가운데 보조 디스플레이를 가로로 돌려 `T`자 모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두개의 디스플레이로 동영상 시청과 웹서핑·메신저 등을 함께 이용하는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는 점이 특징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6.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는 4인치대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G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가 따로 없고, 실행 시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팝업 형태의 카메라를 넣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LG전자 동영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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