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특히 언택트 소비에 맞춰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확대한것이 특징이다
6일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29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올 추석에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프리미엄 선물세트, 지역 유명 특산물 세트, 친환경동물복지 선물세트 등 500여개 품목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한 층 넓혔다. 특히,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대신하여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및 인기 선물세트 물량을 중심으로 20% 이상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모든 점포에 추석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추석선물 판매에 나선다. 개인위생과 면역력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많아 건강식품 상품의 인기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년 추석 대비 물량을 20% 가까이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16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20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4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1.5배 늘리고, 한우의 상품 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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