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팬사이디드'가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선수들은 많지만, 선발진의 에이스 류현진보다 더 중요한 선수는 없다"라며 류현진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보여준 투구 스타일과 모든 구종을 정확하게 던지는 제구력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특히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 완벽히 적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매체는 "류현진의 뛰어난 체인지업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다.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에서 56.05%의 땅볼 비율을 만들어낸 비결이다"면서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모든 타자에게 위협적인 무기지만 특히 우타자들에게 효과적이었다"라며 체인지업의 위력을 평가했다.
끝으로 매체는 "류현진은 지금까지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했고, 이대로 좋은 투구를 한다면 토론토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할 확률은 높다"면서 "류현진은 3경기 중 1경기에 등판하여 상위 팀 에이스와 맞대결을 해야 하지만, 그는 팀이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사진 =류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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