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19일 오전 10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 청년대표로 나서 연설을 했다.
진은 “미래의 청년 여러분, 미래가 되어 우리가 서로 청년과 어른으로 마주하게 되어도 ‘이쪽이 맞는 길이다’ ‘방법은 이게 좋다’ ‘이런 삶이 훌륭하다’ ‘이것이 정답이다’ 말하지 않겠다”라며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순간의 행복과 불행이 인생 전체를 좌우하지 않도록 2020년의 방탄소년단이 해낸 것처럼 항상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지켜드리겠다”며 “여러분이 함께 돕고 의지하며 갈 수 있게 격려해드리겠다”고 말하며, 또한 “어제의 청년들처럼 오늘의 청년들처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씩씩하게 걸어가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훌륭한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보다 더 미래의 청년을 위해 앞장서 시대의 불빛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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