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4대 주주 메인스톤과 그 특별관계인이 빅히트 주식을 상장 직후 매도해 3644억원 어치를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빅히트의 4대 주주 메인스톤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빅히트의 주식 120만769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향후도 주요 주주들의 매도 공세에 휘청일수가 있어서 더욱 주가 변동이 또 커질 수 있다. 공모주를 받지 못한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장밋빛 전망을 보고 20만원 중후반에 매수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 규정상 문제 없지만 주가관리 일각에선 상장 초반 주가가 급등한 순간 최대 주주가 개인에게 물량을 떠넘긴 것은 공모시장에 대해 불신과 도의적 책임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한편 2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4.17% 하락한 172,500에 마감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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