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 경합주 우위....이대로라면 '4년 더'
속보]트럼프, 경합주 우위....이대로라면 '4년 더'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11.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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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당락을 결정 짓는 경합주 경쟁에서 앞서가는 모습이다. 현지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개표상황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6개 경합주 중 5곳에서 앞서고 있다.

 

6개 경합주는 남부 `선벨트`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와 북부 `러스벨트`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다.

이곳에 걸린 선거인단은 101명으로 다른 주의 결과가 2016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바이든 후보가 이 중 38명을 추가로 얻을 경우 대통령이 될 수 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를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할 확률을 각각 95%로 분석했다.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다.

애리조나는 75%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가 53.7%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5.0%)을 앞선다. 폭스뉴스는 애리조나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북부 러스트벨트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3개주 모두 리드하고 있다.

 


사진=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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